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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조기치료 중요한 유방암, 유방외과 통한 정기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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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미유외과의원 작성일16-11-23 21:50 조회3,9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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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조기치료 중요한 유방암, 유방외과 통한 정기 검사 필요


조기치료 중요한 유방암, 유방외과 통한 정기 검사 필요

직장인 이 모씨(37세, 서울 대치동)는 최근 가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나고 멍울이 잡히자 여의사가 진료하는 유방외과를 찾아 유방암 검사를 받았다. 그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유방암은 초기에 두드러지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갑자기 유두가 아프거나 지속적으로 가슴에 압통이 있는 경우,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유두 함몰, 유방 피부색 변화, 유방 전체가 붓거나 가슴 표면에 혈관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증상 등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월경이 끝난 후 3~4일 후에 유방을 만져보며 자가 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증가, 출산율 및 수유 감소, 이른 초경 및 늦은 폐경 등을 위험인자로 꼽고 있으며 매년 발생율이 증가추세에 있다. 

한국 유방암 학회에서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방외과 개원가에서는 유방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를 시행하고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당일에 조직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유방촬영술은 X-레이를 이용해 유방을 촬영하는 검사이며 유방초음파 검사는 검사자가 유방의 모든 부위를 초음파 영상으로 촬영해 병변의 존재 여부를 찾는 검사다.

한국 여성들의 유방 특성상 지방보다는 단단한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치밀 유방이 많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초기 암이 발생할 시 유방촬영술에서는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밀유방인 경우 유방촬영과 함께 유방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이 유방암 조기발견에 도움이 된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한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평균 76% 정도이고 특히 0기나 1기암은 90~100%의 5년 생존율을 보이므로 유방의 이상 및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에 자가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35세 이후 여성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유방 촬영과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이영미유클리닉 이영미 원장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231621018&code=940601#csidx9d74ccf65d8a6849c1650ca6b4d0604 onebyone.gif?action_id=9d74ccf65d8a6849c1650ca6b4d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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