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미혜입니다.
30세 여성이시고 유방진료상 0.6cm의 경계가 불확실한 종양을 진단 받으셨고 조직검사를 권유 받으셨네요.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종양의 크기는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암이라면 작을 때 진단해야 예후가 좋으므로 크기가 아주 작아도 종양의 모양이 좋지 않다면 조직검사를 받으셔야 한답니다.

물론 6개월마다 추적검사를 하여 종양의 크기가 커졌을 때 조직검사를 받으셔도 되나 이렇게 추적검사를 권유하는  경우는 종양의 모양이 예쁜 경우. 암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종양에 대해 의사가 권유하게 되어있답니다.
유방조직검사-바로가기

3개월 추적검사는 별로 효과가 없답니다. 암이라고 해도 3개월만에 크기의 변화를 볼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결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미혜입니다.
37세 여성이시고 유방에 다발성 종양을 진단 받으셨고 맘모톰 수술로 제거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권유 받으셨군요..

물론 유방에 가지고 게신 종양인 모두 물혹이나 섬유선종이라면 굳이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겠으나... 만에 하나라도 유방암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커지고 예후가 나빠지니 이 점이 문제겠지요...

유방암이 크게 의심되는 종양이 있다면 수술 전에 <바늘총조직검사> 등으로 진단을 해 볼 수 있는데요...
다발성 종양을 가지고 계시니 일일이 모든 종양을 조직검사 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또 너무 많은 종양을 가지고 있는 경우 6개월마다 초음파검사를 하여도 정확하게 비교가 힘든 경우가 많아 추적검사 하다가 그 중 하나가 커져 조직검사를 하여 암으로 진단되는 사례를 저도 많이 본답니다.
또한 다발성으로 생기는 종양들 중에는 유방암의 위험이 높은 유두종양 등이 있을 수 있어서 더욱 문제구요

위의 여러 문제점들이 있어서 의사선생님에 따라 맘모톰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도 바늘총조직검사후 추적검사를 권유하기도 하지만 어떤 방법도 100% 만족하시기 어렵답니다.
믿을 만한 병원을 정해두고 꾸준히 검진하며 조직검사도 하고 맘모톰 수술도 하며 암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병원에 오셔도 뾰족한 방법은 없답니다.

정확한 상담은 진료 후에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