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 유외과 이영미 원장입니다.
섬유선종이나 유방에 생기는 양성결절들은 여성호르몬의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가임기 여성들은 매달 생리를 하기 때문에 호르몬 자극이 없을 수가 없지요. 추적관찰 중에 작은 결절들은 없어지기도 합니다.
크기변화없이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0%정도에서는 크기가 증가합니다.
크기가 계속 증가하는 결절이라면 제거해야 하구요.
개인에 따라 여성호르몬에 대한 유방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노출이 많다고 하여
반드시 혹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여성호르몬 자극에 대해 유방이 반응이 없다면 혹은
안생기겠지요.
최근에 유방 초음파의 해상도가 좋아져서 0.5cm 이하의 작은 결절들도 발견이 잘 되어 검진 정확도가 높아졌어요.
또한 식습관 등이 서구화 되면서 20대 여성의 결절도 많아졌습니다.
유방외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결절이 있으셔서 정기검진 하시는 분들이에요.
이렇게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하시는 분들도 있고 만져지는 종괴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증상이 없다면 6개월 후 추적관찰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절이 있다면 정기검진은 꼭 필요하거든요.
한 번 방문해 주세요. 진료보면서 다시 설명드릴께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